제주시는 원도심 심쿵투어를 7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일요신문]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 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를 7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원도심의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해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요소를 더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을 포함했다.
투어코스는 모두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심쿵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선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를 검색해 앱을 설치한 뒤 투어(심쿵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해당 투어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제이스탬프 구동 후 QR코드 인식기로 QR스탬프를 찍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찍어 방문 인증을 하게된다. 코스별로 필수장소 2개 포함 모두 5개의 스탬프를 찍고 투어를 완주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완주경품이 지급된다.
경품 교부는 김만덕기념관, 탑동관광안내소, 용두암관광안내소, 제주시외버스터미널안내소 4개소에서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전 코스 시작 지점과 끝 지점 인근 버스정류소를 안내해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신산공원, 무근성 인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병문천 구간 등으로 코스를 확장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