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
[제주=일요신문]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2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초기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주.야간 시설 이용자, 종사자 등 1만 3600여 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센터 소재지 직제순으로 송산, 정방동 순으로 12개동 접종 후 5개 읍면으로 이어진다.
배정된 3500명 분의 백신 물량은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영천동까지 우선 접종하게 된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전세버스를 임차해 수송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시작부터 이상반응 관찰까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감염증에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