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 ‘에슬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스타샤의 작품을 단순 장난감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수집가들에게 있어서 이 인형들은 거의 살아있는 존재나 다름없다. 인형을 구입한 후에는 대부분 자식에게 하듯이 이름을 지어주고, 맞춤 의상을 입혀주곤 한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현재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그의 인형들은 대부분 완성된 직후 팔려나가고 있다.
인형의 가격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각의 인형에 들어가는 작업량과 시간으로 미루어 볼 때 최소 수백 달러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Etsy’.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