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FC안양과 쭈욱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FC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2대1로 꺾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파죽지세의 3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FC안양이 오늘 승리로 리그 3위로 단번에 점프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 시작 17초 만에 선제골로 일찍 감치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심동운 선수의 경기 시작 17초 선제골은 K리그 2 역대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후반 9분 승리의 쐐기를 박는 김경중 선수의 결승골까지 어우러진 환상의 경기였다”고 해설까지 적었다.
최 시장은 “완벽한 팀워크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 모두들 애쓰셨다”며 “웃을 일 없는 요즘 FC안양이 전해주는 승전보가 시민에게 회복을 주는 응원의 박카스같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