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제프리 바넷이 개발한 ‘슈위브’는 공중에 설치된 모노레일에 매달려서 이동하는 자전거다. 순전히 페달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따로 에너지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며, 누워서 페달을 밟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보다 힘도 덜 든다.
모노레일은 지상에서 약 6m가량 위에 설치된 형태로 보통 건물 2층 높이 정도다.
미래의 교통지옥을 해소할 강력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슈위브’는 현재 뉴질랜드의 놀이공원에 시범 설치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슈위브’는 지난 9월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투자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