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성록 인스타그램
28일 신성록 소속사는 “신성록이 19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확진자인 손준호와 접촉 후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는 음성이 나왔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그는 이상증세를 느껴 스스로 재검사를 받고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뮤지컬 ‘드라큘라’를 준비하던 손준호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신성록, 전동석, 김준수, 강태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신성록 김준수 전동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다.
이중 신성록과 전동석은 재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재검사 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5월 18일 개막예정인 뮤지컬 ‘드라큘라’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나머지 배우와 스탭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해 현재 시간 기준 검사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모든 대응은 정부 빛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