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진 용문로타리클럽 회장이 조종상 용문면장에게 실버카 30대를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 용문 로타리클럽과 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이 용문면사무소에 ‘사랑의 실버카’ 40대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실버카는 용문 로타리클럽과 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구보조금과 클럽지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용문 로타리클럽이 기증한 30대는 양평군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이 기증한 10대는 용문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실버카는 노인들이 쉽게 밀고 다니며 외출, 이동시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행 보조기구다.
김교진 용문로타리클럽 회장과 우현자 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 회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제2의 손과 발로 편리한 이용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버카를 이용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현자 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조종상 용문면장에게 실버카 10대를 전달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