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분식 떡볶이’ 제품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이 운영하는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냉동 간편식, ‘삼진어묵 분식 떡볶이’를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0월 진행한 ‘코로나 전후 식품 소비 변화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74.2%가 ‘집밥 섭취 횟수 증가’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는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및 밀키트 소비 증가 현상을 뒷받침한다.
삼진어묵이 출시한 ‘삼진어묵 분식 떡볶이’는 떡볶이 뿐 아니라, 순대, 김말이어묵, 어묵 국물의 분식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집에서 간편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냉동 간편식이다.
‘삼진어묵 분식 떡볶이’는 분식의 인기 메뉴인 떡볶이, 순대, 김말이어묵, 어묵 국물을 이 제품 하나로 맛 볼 수 있다. 또, 기존 냉장 간편식의 경우 유통기한 짧아 5일 이내에 먹어야 했지만, ‘삼진어묵 분식 떡볶이’는 냉동 보관 제품으로, 최대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의 조리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은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며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구성된 떡을 물에 헹궈 준비하고, 순대와 김말이어묵은 전자레인지에 5분간 데워준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앞서 헹군 떡과 떡볶이 분말, 어묵을 넣고 끓인 뒤, 취향에 따라 미리 데워둔 순대와 김말이를 넣고 섭취하면 된다. 가쓰오 어묵 국물은 포장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
삼진식품의 ‘삼진어묵 분식 떡볶이’는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진식품 김태성 유통본부장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이제는 집에서 맛있고, 든든하게 분식 세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에서 지난 10월 ‘저염 어묵’으로 출시한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봉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