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막한 용문산나물축제에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네이버 실시간 홈쇼핑 https://shoppinglive.naver.com)를 통해 양평 산나물 및 농특산물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관광대표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본격적인 온라인 행사를 시작했다.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개막 첫날(1일) 코로나19로 개막식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양평군 100인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송하여 본격적인 온라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TV 등을 통해 산나물요리,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5월 3일부터 7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네이버 실시간 홈쇼핑 https://shoppinglive.naver.com)를 통해 양평 산나물 및 농특산물을 본격적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돕고 있다.
또한, 양평 산나물 홍보 및 산나물 판매를 촉진 시키기 위해 양평에서 자라는 곰취, 참취, 곤드래 등을 스마트 경매(유투브)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 산나물 홍보관(친환경농업박물관 앞)을 설치하여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평 산나물의 우수성 및 산나물 택배 구매 안내 등을 홍보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금년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아쉽긴 하지만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TV 등 온라인을 통해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버스킹 공연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발열체크, 전신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용문산관광지내 친환경농업박물관 앞에 설치된 산나물홍보관.
산나물홍보관
지난 1일 개막한 용문산산나물축제 개막식 식전행사로 나물노래를 공연한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 회원들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페이스쉴드를 착용한채 공연하고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