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신박한 정리
집 안을 장악한 ‘금은보화’에 치여 정리단에게 아내가 요청을 한 것. 역대급 금 덕후 동준의 집은 금빛 액세서리와 장식품은 물론 수십 년간 이고지고 살아온 거대한 황금 가구들로 포화 상태였다.
심지어 ‘시간은 금’이라며 시선이 닿는 곳마다 시계를 배치할 정도라고 한다.
한 번 집에 들이면 도통 내보낼 줄 모르는 동준의 성향에 평소 깔끔한 취향의 아내는 그야말로 ‘대환장’ 상태라고.
이제는 참을 만큼 참은 아내의 반격으로 ‘비워라’ ‘아깝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각축전이 벌어진다.
최초 3.5톤 트럭에 사다리차까지 출격한, 아내를 위해 금쪽같은 가구들을 비워 보기로 한 이동준의 ‘골드 하우스’ 변신기가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