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오랫동안 도지코인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해 유명 투자자이자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관심을 나타내면서 가치가 폭등했다. 특히 도지코인을 보유 중으로 추정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8일 미국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NL)’ 출연을 예고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이고 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당초 만들어졌을 때부터 장난으로 만들어진 데다 발행량도 무한정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도지코인은 시바견 밈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식 화폐다. 특히 2020년 1월 2원, 2021년 5원에 거래되던 도지코인은 최근 약 150배 급등한 점도 위험 요소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