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용준 인스타그램
5일 김용준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 김진호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이석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발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SG워너비의 2006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멤버들을 비롯해 현재의 소속사와도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는 비도덕적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관련 음원 발매는 SG워너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음원 제작자가 SG워너비의 음원 수익금을 음원 유통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역시 멤버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정다툼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밝힌다”고 알렸다.
앞서 SG워너비가 과거에 소속됐던 회사와 관련이 있는 매니지먼트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SG워너비의 2006년에 있었던 40회의 전국투어 콘서트 중 일부 실황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원은 당시 콘서트 기획자가 간직해 온 라이브 실황 DVD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음원을 통해 팬들이 SG워너비를 계속 아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원을 출시한다”고 음원 출시 이유를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