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6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일요신문] 안동우 제주시장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명으로 6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생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SNS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려 국민 참여를 이끌었으며, 출생과 육아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공동체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사안임을 환기시켰다.
안 시장은 “저출생은 특정 세대나 성별을 넘어 사회 전 영역과 밀접하게 연관된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출생, 육아 친화적인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자녀를 출생(입양) 시 양육.주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육아지원금 또는 주거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