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엽 서귀포시장
[제주=일요신문]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10일 오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회의를 갖고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사업에서 미신청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신청 안내가 현수막, 홈페이지 게시 등의 홍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담당 공무원이 개별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신청하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제주대학교 대형 교통사고와 관련해 서귀포시 위험도로에 대해서도 마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도로가 전수조사에서 누락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우기철을 대비해 정비를 해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과거의 피해발생 현황 등을 분석해 사전 점검계획 등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