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이종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 대통령의 탈당이 향후 1년 동안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국정 쇄신을 위한 3대 쇄신책을 제시했다.
안 대표가 제시한 3대 쇄신책은 ‘문 대통령 탈당’과 더불어 ‘내로남불과의 절연’, ‘소득주도성장·부동산·탈원전 정책 등 실패한 정책에 대한 잘못 인정과 폐기’였다.
안 대표는 “4·7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에 대한 민심 성적표”라면서 “취임 4주년, 그리고 남은 1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며 ‘질서 있는 퇴각’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