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동우 제주시장
[제주=일요신문]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2021년 농업성공대학’에 참석,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올해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수강생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11일 첫 강의가 시작됐다.
지역농협별 개강식에 참석한 안 시장은 “개방화된 세계시장에서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성공대학의 교육 내용은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을 비롯 유통, 마케팅, 재배기술, 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 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로 편성해 운영된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