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사진공동취재단
5월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초’ 회의에선 특정 후보자를 거론해 부적격으로 거론하거나 복수 이상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 더민초 소속 의원들은 최소 1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부적격 판정을 내려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당 지도부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4일까지 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여권 내부에 따르면 보고서 재송부 기한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와 문 대통령 사이 의견 교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