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 갖춘 문재인 정부 3기 내각.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수여한 꽃다발을 구성하는 꽃은 캐모마일, 은방울꽃, 몬스테라다. 캐모마일의 꽃말은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이다. 은방울꽃 꽃말은 ‘반드시 행복해진다’이며 몬스테라의 꽃말은 ‘헌신’을 의미한다.
청와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되찾고 포용과 도약을 통해 국민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을 안기는 데 헌신해달라는 당부를 담은 것”이라고 꽃다발 의미를 설명했다.
4월 16일 신임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한 문재인 정부 3기 인사는 1달 여만에 마무리를 짓게 됐다. 5월 14일 임명장을 수여받은 국무위원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사 청문 과정서 불거진 의혹으로 부적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