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남다른 농구 DNA로 각종 상들을 휩쓸며 ‘차세대 농구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허훈, 허웅 형제. 넘치는 예능감까지 아빠 허재를 쏙 빼닮은 입담을 공개한다.
사실 허재는 큰아들 허웅이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만두게 하려고 일부러 더 독하게 아들을 혼냈다는데 그 이유가 밝혀진다.
반면 형제를 위해서라면 팔도의 좋은 음식은 다 공수해온다는 어머니. 허재가 인정할 정도로 지극성성이라는 아내의 특별한 헌신을 들어본다.
한편 형제는 상대팀으로 경기가 잡히면 3일 전부터 신경전을 펼친다고 한다.
맞대결 경기에서 동생 허훈이 3점 슛 9번을 넣는 대기록을 세우자 허웅은 경기가 끝자나자마자 뜻밖의 일침을 날렸다고.
이어 허훈은 요즘 형이 연예인병에 걸린 것 같다며 제보를 하는데 끊임없는 티격태격, 형제의 귀여운 케미를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