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겐빌레아
[제주=일요신문] 제주 한림공원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2021 부겐빌레아 축제를 개최한다.
한림공원은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부겐빌레아를 30년 이상 온실에서 재배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겐빌레아 축제를 열고 있다.
‘정열과 사랑’이 꽃말인 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로 첫 발견자인 프랑스의 탐험가 부겐빌(Bougainville)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부겐빌레아는 흰색, 분홍색, 빨강색, 노랑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화사하게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림공원 제주석분재원 내 열대분재원, 아열대식물원 관엽온실, 연못정원, 높은온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