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기가 생고기 부분이다”며 카메라에 보여준 뒤 백종원은 그대로 돈가스를 먹었다. 백종원은 “살짝 덜 익은 돈가스에 거부감이 없다면 완전히 익기 직전이 식감이 좋다. 돈가스는 거의 등심으로 만드는데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너무 오래 익히니 육즙이 빠져 퍽퍽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남은 음식물과 인분을 먹여 돼지를 키우기에 기생충을 걱정해 완벽하게 익혀먹어야 했다는 것.
백종원은 “이제는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기에 살짝 덜 익혀 먹으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