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일요신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공유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을 예방키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관할 공유수면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지역은 평택·당진항 전역 약 11만4천㎢의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으로, 점용·사용 허가 시설 69개소다.
점검사항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조건 이행여부,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및 불법매립 여부 등이다.
평택해수청은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계도를 병행 실시한 뒤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박찬주 해양수산환경과장은“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공유수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