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교육청
[일요신문] 경기교육청이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곳을 추가로 공모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체험이나 인성 위주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공모 대상은 교육기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단체다.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5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도교육청에서 4500만 원을 지원 받아 올해 7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을 담당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개인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정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