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는 우산 에티켓이 필요하다.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실내 바닥을 흥건하게 만들거나 자칫 주변 사람에게 물이 튈 수도 있기 때문. 이 제품은 그럴 때 사용하기 좋은 ‘전용 가방’이다. 우산 휴대 시 불편함을 줄여주며, 장우산과 접는 우산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어깨에 걸치거나 가방에 매달면 양손이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일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1980엔(약 2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rootote/6747
말랑말랑해서 손이 아프지 않은 ‘해파리 모양 압정’
해파리를 닮은 사랑스러운 문구다. 이탈리아 디자인회사가 바다 속을 부유하는 해파리의 모습을 압정으로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기존에 없던 디자인이라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 메모지만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하는 제품이다. 머리 부분은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 압정을 누를 때 손이 아프지 않아 좋다. 핀 부분은 해파리의 다리가 감싸도록 설계돼 있어 손가락이 찔리는 걸 막아준다. 핀을 뽑을 때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instagram.com/p/CNUz5esi8zV
흔들림 없이 편안한 ‘스마트폰 거치 삼각대’
흔들림 없이 촬영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삼각대’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해 추적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법은 그야말로 간단하다. 핸드폰을 거치한 후 전원을 켜기만 하면 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따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 얼굴과 동작 인식 기능이 있어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회전한다. 3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쁘다. 크기가 작은데다 경량이라 휴대 시 편리하다. 가격은 35달러(약 4만 원). ★관련사이트: indiegogo.com/projects/trackit-shoot-like-a-pro-cameraman
1초 만에 휴대용으로 변신 ‘접이식 물병’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여름이다. 물병을 챙겨 다니면 실용적이나,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제품은 납작하게 접을 수 있는 물병이다. 500ml 용량의 물병이 1초 만에 납작하게 접힌다. 덕분에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넣어 다니기 좋다. 일반 물병과 달리 육각형으로 디자인해 그립감을 높였고, 입구가 넓어 세척도 용이하다.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PP 소재로 제작해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모두 담을 수 있다. 가격은 14달러(약 1만 6000원). ★관련사이트: bit.ly/3fW7JfJ
미끼도 사물인터넷 시대 ‘IoT 미끼’
일본 회사 ‘스마트루어’가 수중 속 물고기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IoT(사물인터넷) 미끼’를 개발했다. 낚시 바늘에 미끼를 달아 물에 던지면 수중 환경과 물고기 개체 수 등을 데이터화한다. 관련 정보는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낚시 능률을 높이기 위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다. 가령 물고기가 없는 곳이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식이다. 개발사 측은 “IoT 미끼를 통해 수권환경 보전과 물고기 개체 수 관리 등으로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smartlure.co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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