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4일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P4G 사전행사 참여로 광명시의 탄소중립 의지를 다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함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며 “P4G는 전 세계가 하나 돼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를 대응하는 지방정부간의 연대인데 기후변화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국민을 비롯해 시민과 사회가 더불어 지혜를 모아 탄소 제로 사회를 앞당겨야 한다”면서 “광명시는 일상 속 친환경 실천뿐만 아니라 기후대응을 위한 기후의병이 되고자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광명시가 토론자로 나선 것은 어느 지자체보다 시민참여가 두드러지고 다양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탄소소중립을 위해 나부터 하겠다는 의지와 시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광명시가 중추적인 역할로 탄소중립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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