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무엇일까.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송민호의 예술세계에 해답을 알려주기 위해 도둑들이 털어온 두 화가의 작품이 공개된다.
거리의 낙서를 전 세계 미술관으로 입성시킨 자유 영혼 장 미셸 바스키아와 19금 드로잉으로 항상 논란에 휩싸였던 반항의 아이콘 에곤 실레가 주인공이다.
만 2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두 천재 화가. 이들의 또 다른 이름은 '1000억짜리 낙서를 남기 문제아들'이다.
미술계를 경악시킨 천재들의 문제작을 탈탈 털어본다.
그리고 에곤 실레, 바스키아 못지않은 감각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송민호의 '미공개 자화상'을 최초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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