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본 사업에 대한 문의 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으며 강원도 공식 유튜브 경로를 통해 업로드된 영상(취직사회책임제 근로수비대 워크 레인저)이 이틀 만에 조회 수를 2만 6천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333 자금’은 고용과 연계해 추진하는 융자지원 사업으로 금융상품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는 신유형 모델이며, 도는 지난 3월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2종 세트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규직 1명 신규채용 시 3천만 원씩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2년간 무이자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지원을 받은 기업이 3년간 고용유지를 하면 융자금액의 30%를 성과급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도는 코로나 19로 경영난과 고용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2,0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이 실행되며 최대 6,500명의 취직과 고용유지 효과를 기대하고 경제단체·협회 등을 방문해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김권종 경제진흥과장은 “333 자금이 이렇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고용시장에 희망의 불씨가 지펴지기를 바라는 기업과 구직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333 자금’의 구체적인 사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 ‘강원도 고용창출·유지 자금(융자)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원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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