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여 만원 상당...추가피해 예방.피해금 회수 조치
제주청은 신고접수 후 CCTV 분석 등을 통해 2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 소지하고 있던 피해금 850만원을 압수했다. 압수한 피해금은 절차를 걸쳐 피해자들에게 환부할 예정이다.
피의자는 인터넷 알바00에서 구직활동 중 ‘일급 15만원 고액알바’ 광고를 보고 불상의 피의자와 연락, 수거하는 돈의 2%를 수당으로 받기로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제주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이스피싱 범죄는 날로 진화되면서 발생되고 있어 이같은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청이 지난 4월 2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보이스피싱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모두 38명을 검거했다.
강황수 청장은 28일 검거에 기여한 동부서 형사과 문재현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한 자리에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방과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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