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4차 건강가족기본계획’ 발표…“시대에 맞는 변화” VS “가족 의미 저해” 찬반 분분
일요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 일요신문U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제4차 건강가족기본계획’에 대해 짚어봤다.
제4차 건강가족기본계획은 1인 가족, 비혼가정, 위탁가정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위해 가족의 법적 의미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계획안이 국회 법 개정 과정을 통과할 경우 비혼 및 동거가족 역시 법적 가족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한 여가부는 방송인 사유리 씨의 사례처럼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경우에 정책적으로 어떻게 지원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런 움직임을 두고 보수 종교계 등 일각에선 가족의 근간을 위태롭게 흔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슈 큐레이터 나나가 소개하는 가족의 재구성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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