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601/1622526077932929.jpg)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48척, 59억 달러를 수주했다. 5개월 만에 올해 목표치인 91억 달러의 65%를 달성하면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 55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1~5월 누계 수주액 기준 2012년 60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