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면서도 익숙한 단골메뉴로 알려져 있는 김치찌개.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넣어 주인장의 내공까지 담아낸 특별한 김치찌개가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식당. 돈 주고 사먹을 줄 몰랐다는 손님들부터 집에서 끓이는 거랑 맛이 다르다는 주부 9단 손님들까지 그 주인공은 바로 평범한 듯 특별한 특수부위김치찌개 되겠다.
흔히 아는 삼겹살이나 다릿살이 아닌 항정살을 비롯해 4가지 부위를 넣어 끓인다는데 여기에 숙성기간이 다른 김치를 섞어 1년 숙성 김치로 감칠맛을 살리고 2년 숙성 김치로 풍미를 살린다.
게다가 오직 김치찌개에 어울리는 밥을 만들기 위해 전기밥솥이 아닌 고슬고슬한 냄비밥을 고수한다.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김치찌개에 이어서 두 번째 주인공을 있다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식당. 돼지갈비부터 LA갈비까지 다양한 갈비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기가 있다.
돼지 한 마리에 최대 200g이 나온다는 귀한 부위로 이름하야 '오돌갈비'되겠다. 갈비뼈와 삼겹살 사이에 있는 오도독뼈를 손질한 오돌갈비는 갈비의 담백함과 삼겹살의 고소함, 오도독뼈의 식감까지 갖췄다.
연탄에서 초벌을 해주면 기름기는 쏙 빼고 육즙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오돌갈비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열무국수 또한 별미다.
한편 '우리동네 간식 지도'에서는 아차산 간식 탐방기로 큐브 페이스트리, 깻잎 떡볶이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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