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의 한 시골 마을. 유명 관광지 하나 없이 마을 주민 40명이 살고 있는 이 작은 시골 마을에 지난해 약 8만 명이 방문했다.
주말이면 조용한 마을이 북적일 정도로 사람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다는데 그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마을 입구에 자리한 한옥 카페다.
넓은 마당에 운치 있는 고택이 마을 풍경과 어우러져 있어 마당으로 들어오는 순간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이런 멋진 풍경 덕분에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덕분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저녁이 되면 카페는 게스트하우스로 변신해 한옥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선사한다.
시골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한옥은 귀촌한 도시 청년들이 폐가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면서 탄생했다.
게다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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