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나 소파에서 노트북 작업을 할 때 유용한 테이블이다. 무릎 위에 올려놓고 쓰면 올바른 자세에 도움이 된다. 기존의 투박한 제품과 달리, 접이식이라 수납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께는 5mm, 무게도 1kg밖에 되지 않는다. 얇지만 내구성이 강한 프리미엄 PU 소재를 적용해 최대 하중은 20kg까지 견딘다. 평소에는 간식 테이블로 써도 좋을 듯. 또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스탠딩 책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69달러(약 7만 7000원). ★관련사이트: neatmerch.com/iswift-pi-laptop-desk
이렇게 우아한 전자기기 봤어? ‘진주 귀걸이 이어폰’
진주와 귀금속으로 만든 ‘귀걸이형 무선 이어폰’이다. 보통의 귀걸이처럼 귀에 착용하면 된다. 사운드는 귓불에서 외이도로 전달되는 구조로, 소리가 밖으로 누출되지는 않는다. 귀를 완전히 막지 않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고급스런 소재를 채택해 장식성이 매우 뛰어나다. 버튼은 귀걸이 뒷면에 배치돼 있으며, 노래 재생 및 전화 받기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329유로(약 44만 원). ★관련사이트: nova-audio.com/pages/nova-h1
불편한 건 참아도 평범한 건 못참지! ‘프라이팬 모양 폰케이스’
실제 프라이팬과 똑같이 생긴 핸드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계란프라이를 조리해도 될 만큼 상당한 크기를 뽐낸다. 당연히 주머니 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외출 시 손에 휴대해야 하므로 불편한 면이 없진 않다. 하지만 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보다 제격인 케이스가 없을 것 같다. 유머러스한 외형이 절로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소재는 실리콘과 플라스틱을 적용해 생각보다 가볍다. 해외 온라인마켓에서 인기상품 반열에 올랐다. 가격은 5.49달러(약 6000원). ★관련사이트: aliexpress.com/item/1005001929565450.html
하나씩 떼어낼 수 있어 캠핑때 딱! ‘낱개 포장 꿀’
러시아 디자이너가 선보인 ‘꿀 포장 패키지’다. 캡슐 형태로 포장해 하나씩 떼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 육각형 캡슐이 모여 커다란 벌집 모양을 이룬다는 점도 특색 있다. 캡슐 하나당 정확히 15g씩 꿀이 채워져 있으며, 기존 꿀 포장에 비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해 특히 야외에서 요리할 때 유용할 듯싶다. 디자이너에 따르면 “아직 콘셉트 단계로 친환경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behance.net/gallery/87274867/Homey-Portioned-honey
하나당 1000장의 종이 절약 ‘마그네틱 메모지’
홍콩 회사가 화이트보드와 포스트잇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메모패드를 출시했다. 몇 번이고 썼다 지우는 것이 가능해 종이를 획기적으로 절약해준다. 하나당 약 1000장의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네틱이 부착돼 책상 주위에 붙일 수 있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 크기를 다양하게 세분화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메모패드 끝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떨어지며, 손으로 집기에도 편하게 설계했다. 가격은 29달러(약 3만 2000원). ★관련사이트: bravestorming.com
박혜리 기자 ssssch3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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