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요리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있다.
단돈 6000원이면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춘권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이곳. 짬뽕정식 역시 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춘권까지 배부리 먹고 마지막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있으니 바로 '밥'이다. 짬뽕이나 짜장 소스에 공기밥을 비벼 먹어야 비로소 '정식'을 완성한다고.
맛을 본 전문가는 "방송 나가면 아마 줄 서서 드셔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혼자 짜장면 한 그릇만 먹다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만든 메뉴다. 가격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한 시점에 코로나19가 발생해 다들 힘드시니 안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택시맛객'은 시원하게 즐기는 보양식 초계탕, 닭무침 편으로 꾸며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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