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간부회의 주재...코로나19 2단계 격상 탑동광장 폐쇄 검토도
안 시장은 “사업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만큼 여름철을 맞아 야외광장으로 시민들이 몰릴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탑동 광장 등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간격 유지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일시적으로 광장을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 시장은 “각 부서에서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행정이 해야 할 일들을 적극 점토하고 안전사고 등에 완벽히 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업무 소홀로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과실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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