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정경수)는 정우연의 말을 듣고 본부장으로 회사에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옥은 "고맙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엄마 말 잘 들어야지. 그래야 모자지간이지"라며 활짝 웃었다. 하지만 재희는 "영신 씨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래야 계속 만나준다고 해서"라고 말하며 교제 허락을 요구했다.
놀란 김혜옥은 "너 걔랑 사귀면 안돼"라고 펄쩍 뛰었지만 재희는 "엄마가 말려도 소용 없어요 이제"라고 말했다.
다음날 김혜옥은 정우연을 찾아가 "경수가 너랑 사귀게 허락해달라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니. 어떻게 너랑 경수가 사귀냐?"라며 따져물었다.
정우연은 제대로 된 집안의 딸과 결혼해 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김혜옥의 말에 "그럼 당신이 빠져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혜옥은 "그렇게 까불다가 또 다친다"고 경고했고 정우연은 "밥집 사람들이 날 납치한거 아는데 또다시 허튼 짓 했다가 당신도 무사하지 못할거다"고 맞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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