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신재원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사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신재원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관련기사
-
2021.06.10
17:18 -
2021.06.02
19:47 -
2021.04.23
15:20 -
2021.04.22
14:27 -
2021.04.09
17:53
경제 많이 본 뉴스
-
휘발유 가격 8주 만에 내림세…하락 흐름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듯
온라인 기사 ( 2024.03.23 11:29 )
-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티빙 독점에 카카오 다음은 '그래픽 중계'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03.23 15:54 )
-
이마트 노조 “용진이형, 회장 승진하더니 패잔병 취급”
온라인 기사 ( 2024.03.26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