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서류심사·현장실사 실시 계획…“92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할 것”
방통위는 지난 5월 18일 발표한 ‘2021년도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 계획’에 따라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지정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KB국민은행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두 회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물리적·기술적·관리적 조치계획, 기술적 능력, 재정적 능력, 설비규모의 적정성 등 총 92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해 본인확인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최종적으로 방통위 의결을 통해 본인확인기관 지정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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