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는 숯불 등갈비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이 있다.
손님들은 "여기는 초벌구이를 해서 육집을 살려 나온다. 참나무 향이 배서 독특하고 맛있다"고 칭찬했다.
식당에는 참나무 화덕이 자리하고 있늗네 여기서 기름을 빼고 참나무 향을 입힌다. 초벌을 끝낸 등갈비는 숯불 위에 올려 맛있게 구워낸다.
덕분에 하루 매출이 1000만 원에 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 아침 장작을 패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1년 동안 30톤의 참나무를 받는다고 한다.
장작을 수시로 채워넣으며 등갈비를 굽는데 특수제작된 화덕이 맛의 비밀이다. 360도 회전 방식으로 골고루 빠르게 익혀 육즙을 가두는 것이 비법이다.
한편 이날 '백 년 단골의 뚝배기'에서 인천 단호박 꽃게탕, 알 간장게장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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