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변화는 제1야당에서 시작”…“성공 책임은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안 대표는 6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변화의 시작은 제1야당에서 시작됐지만 변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은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6월 12일 경기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생가와 실학 박물관을 방문한 안 대표는 “주자학의 굴레에 갇힌 비생산적인 논쟁이 나라 전체를 퇴행시켰다”며 “지금 정치 상황도 200여 년 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87년 민주화 이후 이념과 진영 논리가 정치를 지배하며 나라 전체를 퇴행시켜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안 대표는 “지금 우리는 역사의 교훈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갈 것이냐는 엄중한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며 “우리는 과학 기술 강국이라는 나라의 좌표를 분명히 하고, 실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 대표와 12일 상계동 한 카페에서 만나 1시간 정도 합당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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