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생산 귤 활용...친환경 주방.세탁 세제 무료로 리필
이번 ‘용기내기 프로젝트’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제조기업, 농산물을 재배하는 마을의 생산자, 제품을 구입하는 지역 주민 간의 연결 고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친환경,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팝업스토어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남원읍에서 생산된 파치 귤을 활용해 만든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를 누구나 무료로 리필해 갈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제품 소진 때 까지로, 팝업스토어는 JDC 마을공동체 사업장 등 도내 9개소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 빈 용기에 리필되는 제품은 전 성분이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와 환경표지 인증, 비건 인증,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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