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비서·보디가드 역할 등 ‘하는 일 비해 급여 적다’ 불만…마돈나 일언지하에 거절
한 소식통은 “요즘 윌리엄스는 불만이 많다. 자신이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귀띔했다. 다름이 아니라 윌리엄스가 단지 남친 역할만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윌리엄스가 마돈나 옆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말한 측근은 “윌리엄스는 조수 겸 비서이며, 보디가드이기도 하다. 또한 하인 겸 짐꾼 역할도 맡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요리사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마돈나의 자녀들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마돈나는 다른 생각인 모양. 이미 윌리엄스가 받고 있는 급여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마돈나는 윌리엄스의 급여 인상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마돈나의 백댄서로서 무대에 설 때마다 2만 3000~4만 3000달러(약 2500만~4800만 원)를 받고 있는 데다, 여기에 더해 마돈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이런저런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휴가를 가거나 여행을 다닐 때마다 마돈나와 함께 최고급 호텔에 묵거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충분한 보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마돈나의 측근들은 “윌리엄스는 영리한 남자다. 그리고 운도 좋다. 6억 달러(약 6800억 원) 자산가의 애인이라니 말이다!”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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