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일자리 박람회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대해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박람회는 50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345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시면 당일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만큼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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