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진입 방지 시설물 설치
그동안 탑동광장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탑동광장 내 운동시설 폐쇄, 야간 집중 계도 활동 전개, 음주.취식 방지용 분리 시설물 설치(600m), 가로등 전면 소등(오후 10시 이후) 등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하지만 야외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이용객과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음주.취식 행위와 관련된 방역 수칙 위반사례 또한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일시폐쇄 행정명령을 고시하고 29일까지 진입 방지 시설물(높이 1.5m, 길이 1.38km)을 설치 완료해 30일부터 코로나19 지역 감염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일시 폐쇄 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휴식과 힐링, 체육활동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탑동광장과 테마거리가 앞으로도 건강,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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