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 주재 주간정책 조정회의...민선 6.7기 성과와 과제 점검
제주도가 21일 오전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주재한 서귀포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김 시장은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본 예산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만큼, 서귀포시가 자랑하는 독특한 문화, 자연 환경 등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총괄 보고와 함께 서귀포시 코로나19 대응 보고와 민선 6~7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향후 과제로는 △세계적 수준의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 △자연 친화적인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 개선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원도심 문화벨트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 등이 논의됐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서귀포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제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서귀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관광.미래산업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미래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와 김 시장은 회의가 끝난 후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
제주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사전 감시 체계 강화
온라인 기사 ( 2021.06.24 11:42 )
-
도민사회 분열 조장...오영훈, 송재호, 위성곤의원 사퇴 촉구
온라인 기사 ( 2021.06.18 17:21 )
-
곶자왈공유화재단, 제8대 김범훈 이사장 선출
온라인 기사 ( 2021.06.24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