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육해공을 넘나드는 60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 매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는 LA갈비, 양갈비, 소불고기 등 각종 양념 고기부터 삼겹살, 항정살, 곱창 등의 생고기와 새우, 주꾸미 등의 해산물에 잡채, 간장게장 등의 요리와 잔치국수, 볶음밥 등의 식사 메뉴와 디저트까지 총 60여 가지의 육해공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가격은 단돈 1만 5000원에 불과하다. 심지어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착한 가격에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으니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 고기와 해산물 역시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박리다매 전략과 뷔페식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감, 최소 5년 이상 된 거래처에서 대량으로 현금가로 구매해 원가를 절감한 것이 가성비 비결이다.
한편 이날 '노포의 손맛'에서는 자양동 골목시장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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