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는 3년 전 혼자 셀프 도배를 했던 거실 벽지가 떨어지자 도배 도우미로 최진혁, 정석용을 초대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왔던 최진혁, 정석용은 거실 전체를 도배하는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도배는 말처럼 쉽지 않았고 온갖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최진혁, 정석용은 임원희의 시범에 따라 초배지 붙이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최진혁은 "세로로 붙일 필요가 있나? 가로로 붙이자"며 엉뚱한 상상력을 선보였다.
임원희의 잔소리에 결국 세로로 붙였고 키 186cm을 자랑하며 사다리 없이 도배지를 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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