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익수 선생은 일찍이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 만주 등지에서 독립을 위해 활동했으며, 1925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군자금 모집과 일제 밀정 처단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비밀결사인 다물단을 조직하고 단장이 됐다.
이후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에서 3ㆍ1운동을 기념해 국내와 일본 도쿄에서 친일파 암살과 파괴 등을 계획하고 비밀리에 단원 모집과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1926년 8월 단독으로 서울 동소문파출소를 습격해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며, 1927년까지 중국의 베이징과 톈진 등지뿐만 아니라 국내 서울과 안성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군자금을 모집하고, 1929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서 병사했다.
황익수 선생은 201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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