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미래 대선전쟁 플랜B는 없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여야 대권주자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각 대선주자들이 해결해야 할 세부적 과제도 명시돼 있다. 저자는 “과거 회귀 투표인 총선과 달리 대선은 미래 전망 투표”라면서 “한국 대선 역사상 시대정신 없이 당선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신간은 2021년 기준 ‘미래 권력’에 대한 정의를 내림과 동시에 과거 ‘제3후보’에 대한 사례를 조명하며 2022년 대선 판도를 좌우할 ‘스윙 보터’가 어느 범위에 분포해 있는지도 분석했다. ‘다가온 미래 대선전쟁 플랜B는 없다’ 출판사인 지식중심 관계자는 “1987년 민주화 이후 7차례 대선에서 나타난 법칙, 유권자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투표 심리학 이론 등을 소개하며 미래 권력 퍼즐을 풀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신간을 소개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