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PaaS 등 보안 인증 추가 취득할 계획…카카오엔터프라이즈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 적용할 것”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일 공공기관용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복잡한 인프라 관리, 고비용 등의 불편 없이 클라우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사용량 메시지 등 전용 알림 서비스로 인프라 운영 효율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6월 15일 ‘카카오 i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은 공공기관에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 확인을 평가·인증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카카오 측은 향후 SaaS(Softwa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인증을 포함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다양한 보안 인증도 순차적으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 적용할 것”이라며 “비대면 시대 속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 구축부터 활용까지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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